호치민 1군 맛집 벱메인 반쎄오, 한국어 메뉴판 확인하기

호치민 맛집 벱메인 반쎄오 한국어 메뉴판 확인

 

이번 석가탄신일 대체휴무 덕분에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만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같이 간 지인들이 맛집을 잘 안내해 준 덕분에 실패 없는 맛집 여행을 하였습니다. 첫날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1군 벤탄시장 근처 맛집인 뱁메인에  들러 유명하다는 반쎄오, 분짜를 먹었습니다. 동남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을 다녀왔지만 베트남은 특별하게 음식이 거북하다거나 특별히 짜거나 달지도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고 느꼈습니다.

 

벤탄시장 1군 맛집인 벱메인 관련 정보와 한국어 메뉴판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뱁메인은 벤탄시장 뒤편 골목길 안에 쪽에 위치했으며 대부분 손님들이 한국인 이었던 거 같습니다.

 

호치민 뱁메인

곡몰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테이블이 조밀하게 붙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 웨이팅은 없었는데 기본적으로 2팀정도는 웨이팅 하는듯 했습니다. 음식은 나오는 게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라 앞에 의자에 앉아서 조금은 기다리셔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게는 오픈형으로 되어있어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노랑 벽지에 이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으며 앞 뒤 간격이 좁아 안쪽 테이블에 들어가는 손님이 있으면 조금은 불편한 듯했습니다.

 

저희가 먹은 음식, 메뉴판 먼저 공유하고 전체적인 메뉴판은 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반쎄오 - 139,000동

 

반쎄오(banh xeo) - 139,000동

한화 8,000원

벱메인 반쎄오 메뉴판

벱메인 한국어 메뉴판

반쎄오는 직역하면 새우전으로 전안에 새우와 돼지불고기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코코넛 향이 나는 전안에 새우와 돼지불고기가 있는데, 음식이 나오면 점원이 바로 커팅을 해줍니다.

전이랑 새우, 숙주, 돼지불고기를 집어서 가운데 보이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별미입니다.

 

또한, 옆에 앉은 외국인은 라이스페이퍼를 별도로 달라 하여 같이 싸 먹는 것도 봤습니다. 

다음에 가면 저역시도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어 봐야겠습니다.

 

 2. 분짜 - 139,000동

 

분짜(bun cha) - 139,000동

한화 8,000원

뱁메인 분짜

뱁메인 분짜 한국어 메뉴판

 

분짜는 불향 나는 돼지불고기가, 다진불고기(함박 스케이크)를 쌀국수 면과 함께 같이 먹는 요리입니다.

돼지불고기나, 다진 고기는 한국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를 게 없었으며 쌀국수 면이랑 함께 먹는 것은 엄청난 별미라고 생각됩니다. 

 

3. 야자열매 볶음밥 - 149,000동

 

분짜(bun cha) - 149,000동

한화 8,500원

야자수 열매에다 볶음밥을 넣어서 주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은 탄수화물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되니 꼭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4. 한국어 메뉴판

파파고를 통하여 한국어 메뉴판 번역본을 공유해 드립니다.

현지에 가셔서 한국어 메뉴판이랑 비교하면서 주문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